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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여행

100218 3일차. 지유가오카 / 시모키타자와 / 쵸후


오늘은 제대로 일어나서 지유가오카로 고고싱!!

하기 전에 숙소 앞의 마루에이에서 도쿄우유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우유?)를 한통 사서 꿀꺽꿀꺽.

근데 서울우유의 맛이 아냐 ;ㅁ; (당연한가;;)

서울우유 말곤 잘 안먹어서 어떤 우유와 비슷한지 설명이 힘듬;;;


신주쿠 산쵸메 역으로 걸어가는 중

로손을 발견.


내일 갈 지브리 미술관의 티켓 Get!

10시 첫타임으로 예매. ㅋ



집에서 하래;;

나중에 보니 이거 시리즈 은근 많음 ㅋ;

그리고 미야자키 아오이의 도쿄메트로 광고...

입쁘다 -ㅁ-

하지만 유부녀 ;ㅈ;



지유가오카 도착!

정 중앙에 보이는게 지유가오카의 여신상 무지 작다;;


골목 골목을탐방

시작하자마자 몽블랑을 발견해서 입장 ㅋ

몽블랑의 몽블랑과 쇼콜라캬라멜(??)

몽블랑은 심플한 컵케잌?위에 몽블랑이라 불리는 그 고구마 무스?가 올려져 있는 심플한 맛...

쇼콜라는 겉은 쇼콜라고 중간에 딸기, 겉에 블루베리 3개가 포인트인... 그냥 쇼콜라 무스 케잌의 맛...

이건 뭐 그냥 한쿡에서도 맛볼 수 있는 맛이엇음..
;;



그리고 또 방황질 시작


신사에도 갔다오고

또 계속 방황하다가...


베니스를 컨셉으로 한 상가 건물... 도 봤는데 가게들은 아직 오픈 전이고...

또 방황하다...


몽상끌레르를 발견...


몽상끌레르의 몽상끌레르와

세라뷔


그리고 무슨 홍차...



세라뷔는 화이트쵸콜렛 무스?와 내부의 베리류? 그리고 바닥의 바삭바삭한 쿠키...의 조화... 맛나다 ;ㅁ;


근데 몽상끌레르는 더 맛남.

커피크림과 안의 촉촉한 케이크 (커피에 적셨나? -ㅁ-), 바삭바삭한... 뭐지 저 베이스는;;

그리고 겉의 견과류가 들어간 쵸코 코팅의 조화...

레알 이건 정말 좋았음.


이게 진짜 몽상 끌레르... 위에 사진의 건물은 학원? 그런거같고 여기가 카페.



그리고 계속 지유가오카를 방황...


여긴 타월 미술관. 귀여워서 이 수건 하나 삼 ㅋ

뭐.. 타월 미술관이라곤 하지만 그냥 소품 가게인듯...

근데 귀여운건 많음.

건물 외경... 아츠코 마타노 갤러리임.. 정식 명칭은.




그리고 또 방황..

하다보니 하늘이 열린다 -ㅁ-

진작 좀 이러지 ;ㅁ;


여긴... 와치필드... 체인점인거같은데... 여기 캐릭터 완전 좋다 ;ㅁ;

이 싸나운 고양이...

머니클립 하나 충동구매해버림 (사실 와인 오프너가 더 사고싶었는데 쓸 일이 있을까 싶어서 ;ㅍ;)

(점내 사진 촬영 금지라 해서 더 아쉬웟음 ;ㅍ;)



계속 더 방황하다

스위츠 포레스트 방문.



그리고 신의 수플레라 불린다는 르 스풀레 방문.

플란보아즈 수플레

맛은... 신의.. 수플레.. 래서 ... 무지 기대를 했지만... ;ㅍ;


맛은 있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듯 ;ㅍ;


또 나머지 방황을 하다가...



그리곤 시모키타자와로 이동

왘..

여기저기 방황. 아이솨핑을 합니다.



그러다가 이치류.. 라멘야에 들림.

100배 즐기기 도쿄 책을 들고 갔는데...

들고 갔더니 주인아주머니께서 책을 보시곤 반가워 하셨음 ㅎㅎㅎ

주문은 모야시소바.

일본에 와서 라멘을 먹는건 틀림이 없는 행위인듯?!

어케 죄다 맛나냐 ;ㅁ; (맛나다는 집을 골라 간거긴 하지만;;)

여긴 생강의 향과 모야시의 샤쿠샤쿠 식감과 진한 국물의 조화가 매우 좋았음!


요게 이치류의 외관

쥬카소바전문점임. ㅎㅎ



그리고 계속 시모키타를 방황합니다.

하던 중 한국음식점 발견 ㅋ

풍경..이라는..이름의...


하지만 난 외쿡 나가서까지 한쿡 음식 찾아 먹는걸 이해 못하는 1人이라...

귀국할 때 까지 한식은 입에 안댈 듯욤.



여튼 방황하다 충동구매로 자켓 하나도 질러버리고...



시간도 적당해서 쵸후로 이동!


쵸후에는 이런게 많습니다.

게게게의 키타로에 나오는 귀신들..

근데...

내가 귀태랑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도시에 올 이유는...

요고 뿐이지!~! 잭슨홀!!~!


정확히 어디 있는지 정보가 없어서 고민은 했지만

대충 이거겠지! 하고 간 길 끝에 있었음 ㅋㅋ


야자와 아이의 그림이 들어가 있는 메뉴판...

주문은..

잭슨버거와 포테토노크림치즈아에(이건 아르바 아가씨의 오스스메).

그리고 음료는 멋쟁이 아르바 형님의 오스스메 파이어락으로 주문.


기본 안주로 나쵸가..


메뉴판 표지는 이럼. 신쓰 1999


가게 내부...


요게 포테토크림치즈.

맛나다! 치즈가 좋아서 이런거 좋음 ;ㅁ;


파이어락도 맛남. 찐한 맛이 좋다니까 추천해준 에일맥주.


그리고 드디어 등장 한 잭슨 홀의 잭슨 버거!!/

읰 빵이 바삭바삭해 겉에가. 빠싹 꿉었나?!

모스버거와는 또 다른 맛난 버거임 ;ㅁ;

그리고 맥주 한병 추가. 파이프라인... 커피향의 흑맥주..래서 시켰는데.

역시 맛났음..

글구 가게 안에 직원이 남자 3명, 여자 1명 있었는데

남자 3명 중 주방에 계신 한명 말고 나머지 두명은, 멋진 타입의 형님 하나(맥주를 추천해준...),

그리고 귀엽게 생긴 (니노미야 닮은듯 ㅋ) 아이(??) 한명으로 취향을 나름 배려해 놓은 듯 했음 ㅎㅎ


아.. 그리고 이건 한국에서 한글 문자가 오면 내 임대 로밍폰에선 이따구로 나옴 ;ㅈ;

첨엔 익숙해지기 오래 걸렸는데 ㅋ 이젠 뭐 ㅋ
내용은...
서울캐피탈 최저 7%부터
당일대^출
조회기록없이GO단기연체가능
친절상담
정도의 내용인듯;;;


이건 그 유명한 모자.인듯?!
나나의 몇화인가에서 쇼지가 썼던;;;


그리고 가게의 Bar 부분의 테이블


그리고 가게 한쪽에 있던 나나 아이템


가게 입구는 이케 생겼음.


오는 길은 이렇게...


이 아이들을 따라 오면 됨.


쵸후 역 북쪽 출구에서 나와서 파르코/세이유가 보이는 사거리로 나오면

저 귀태랑이 반기는 골목이 있는데 그 골목의 끝임.


귀태랑이 왜케 많은가 했더니 무슨 드라마 찍는다는듯.


그리고 쵸후역의 계단 손잡이는 요케 이상하게 생겼음.;


왠가 했더니 무슨 설명이 있네;; 인체공학적이라고...



여튼 쵸후 방문은 잭슨홀 방문으로 끝! 다시 신주쿠로 컴백!!

오자마자 신주쿠 역 백화점 식품관에 줄이 저케 늘어서있음;; 뭐가 그리 맛나길래;;;



그리고 남문쪽으로 나와서 계속 방황을...


하다 사쿠라야에 들립니다.

폐점 중인 사쿠라야.

운좋으면 좋은 물건을 싼 가격에 Get! 할 수 있다는데

난 못함 ㅋ;


그리고 가부키쵸 근처에서 또 방황.


요게 그 유명한 신주쿠 골든가..

바에 한번 드가보고싶었지만 어느 바가 좋은질 몰라서;;;



그리고 지나가다 보인 하나고쿠진자? 맞나? 화국신사임. ㅋ

작아보여서 드갔는데


그건 옆문이었음 -ㅁ-

신사 졸라커!

신주쿠 번화가 근처에 이런 커다란 신사가 있다니 ㅋ;;;




여튼 오늘은 라멘 맜났고, 몽상클레르 좋았고, 잭슨홀 다녀온게 정말 좋았음. ㅋㅋㅋ

내일은 지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