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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여행

100216 1일차. 김포 - 하네다, 이케부쿠로


드디어 입사 후 2년을 보낸 후 3년차에 들어서야 휴가다운 휴가를 써서 일본에 왔다 ;ㅈ;

일반석이 하나도 없는거라 ;ㅁ;

그래서...


프레스티지를 끊어버림! ㅋ (비즈니스석)


어차피 마일리지로 끊은거라... 돈은 안들었지만... ㅎㅎ



여튼 난생 처음 타본 프레스티지석. 공항에서 뱅기 탈 때 줄도 안서도 되고 좋드라.


여튼 뱅기 타고 쓩!!

일단 출발하자마자 꿀땅콩과 쥬스~


그리고 프레스티지석의 식사. 브런치 +ㅁ+

꺅!!


키쉬랑 비빔밥? 볶음밥? 둘 중 하나 택一였는데 나는 된장남이니까 키쉬로 ㅋㅋ

일단 먼저 전채? 빵과 과일...

깔끔히 다 비우고... ㅋ

덤으로 받은 케챱. 케챱 드릴까요? 해서 패슷푸드점의 비닐팩 케챱을 줄 줄 았았는데 이런 귀여운 병에 담긴 놈을 +ㅁ

다 먹고서도 뱅기는 날아갑니다~

요새 일반석에선 쓰레빠 안주는거 같던데.. 이상한 수면양말 같은거 주고...
근데 프레스티지니까 쓰레빠 겟!@! ㅋ

일본 땅이 보이기 시작한다...

계속 쭈욱 비행을 해서

드뎌 일본 도착.


하네다 공항에서 내리면 국제선 1청산데, 국내선 1청사나 2청사로 가서 도쿄 도심으로 드가야 함.


그 도심으로 드가기 위한 전철 티켓 구입.

하네다 → 신주쿠 590엔

이건 신주쿠(JR 야마노테센)에 가기 위해 시나가와 역까지 가는 케이큐 센의 문짝 주의 경고 -ㅁ-

경고가 뭐 이래 ㅋㅋㅋ


열심히 전차는 달립니다.

그리고 드디어 신주쿠 도착!!

나오자마자 욘사마께서 반겨주심.

저 멀린 이세탄 백화점도 보이고...

동방신기도 마중을 나와주심 ㄳ
내일이 베스트 음반 발매 -ㅁ-






여튼 일단 숙소에 짐을 맡기고 놀러 갑니다. 체크인은 안되는 이른 시간이니까 ㅋㅋ

가는 길에 본 폴자~ 꺄.. 역시 이뻐 이 스쿠터는 ㅋㅋ


그리고 교차로 근처 인도의 바닥에 있는... 약도? ㅋ



목적지는 이케부쿠로.



이케부쿠로에 도착하자마자  고멘으로 고고!

숙성 고멘 730엔을 시키고,

사이드메뉴가 1개 공짜!

나는 디저트가 좋은 된장남이니까 안닌도후로 결정~♡ ㅋ


숙성 고멘 등장!

진한 국물에 맛있다 ;ㅁ; 국물이 찐~해서 약간 짜다고 느껴질정도긴 한데

맛나다!!

그리고 안닌도후. 이건 뭐 그냥 아, 안닌도후구나. 하는 정도? ㅎㅎ 덤이니까 뭐...


요게 고멘의 간판.

들어가면 이랏샤이마세~가 여기저기서 들리는건 한국의 라멘집과 다를바 없지만,

여긴 정말 일본이라는게 다르다 -ㅁ-

물론 맛도 달라! ㅋ



응?!

응?!

무료 서비스 메뉴중에 푸딩도 있었네..;;;

가게 안에 있는 메뉴판엔 푸딩은 없었는데 ;ㅍ;

푸딩 먹으러 한번 더 가야하나 ㅋ;;



여튼 이제 본격적인 이케부쿠로 관광

이케부쿠로 역의 동쪽 출구에 있는 백화점.. 세이부(서부) 백화점;;

역 서쪽 출구에 있는 벡화점은 토부(동부) 백화점이다;;

라비도 있고...

비꾸도 있고...

도큐핸즈에서 쇼핑도 하고..


도요타 암럭스 오토살롱에서 자동차 구경도 하고...


IQ 정말 탐난다 ;ㅁ;


앉아봤는데 작은데 편함. 뒷좌석에도 앉아봤는데... 뒷좌석은 그냥 있는거에 만족해야할듯;;;

스마트는 일단 정식 딜러가 생겨서 들어오고 있는데... 아이큐는 도요타 코리아에서 안들여올라나...

근데 스마트랑 아이큐랑 어떤게 진짜 좋은 선택일지 감이 안잡힌다 ㅎㅎ;


근데 진짜 문제는... 스마트나 아이큐가 아니라 마티즈 살 돈도 없다는거 -_


그리곤 선샤인 시티에서 선샤인 60 전망대로...


분속 600m의 엘레베이터 +ㅁ+

그리고 거기서 보이는 도쿄의 전망...

날씨가 넘 꾸물꾸물 ;ㅁ;

전망대에서 보이는 이케부쿠로 역.

토부와 세이부가...


그리고 계절에 따라 맛이 바뀌는 메뉴인 소프트아이스크림...

이번은 군고구마 맛이다 =ㅁ=

맛은...

음... 군고구마맛 아이스크림 맛이다. ㅋ;


그리고 내 일정의 길잡이가 되어줄 가이드북.. 100배즐기기 ㅋ



그리고 이건 선샤인 60도리였나?에 있는 크레페엔젤스.

이쁜 메이드아가씨가 크레페를 팔고 있다.

메이드를 찍지 말라고 되어있어서 안사먹었다. -_


그리고 본격적으로 카메라 시장 정보 조사 +ㅁ+


라비 / 요도바시 / 비꾸 카메라를 투어.




그러고나니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시간도 적당히 늦어지고 해서...

신주쿠로 귀가.. (비꾸카메라주점에서 포인트 카드 만들고, 맥주 잔뜪 사서.. ㅋ)



하던 중에 세카이노 야마짱에 들려서

카라아게와 부타니라모야시볶음하고 맥주를...

이게 이 가게의 명물 카라아게...

그리고 하나 더 시킨 부타니라모야시...

그리고 맥주...

주문하니 일단 맥주부터 나온다.
깅가고엔비루... 비싼거 먼저 시켜봤는데 샹콤하긴 한데 내타잎은 아냐 -ㅁ-
그리고... 기본 셋팅과
부타 니라 모야시 볶음 등장!

우메~

카라아게도 나오고...

매콤짭짤 맛나다~ 꺄응


맥주도 한잔 더 시키고... 이번엔 걍 산토리몰츠.

난 이게 더 난거같아.

혼자 다쳐먹었음. ㅋ


그리곤 다시 호텔 숙소로 체크인.

아까는 짐만 맡겨놓고 체크인은 이제서야 함.



방은 이렇게..

작다...

노스모킹인데 재떨이는 왜;;;

티비는 CRT...


화장실은...

이케 쪼매남..;


욕조는 반신욕 전용? -ㅁ-




여튼 이케 첫날은 끝...

이케부쿠로의 비꾸카메라 주점에서 사온 기린 호프의 진실을 한 캔 마시며 일정을 마무리 ㅎ

싸고 맛나 ;ㅁ;

맥주 마니아인 나로서는 일본은 그냥 아주 천국이야 ;ㅍ; (유럽도 맥주여행 함 가봐야하는데)